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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기업이 ‘최순실 공범’의 누명을 벗으려면
이동현산업부 기자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이 불거진 지난 9월 말 A대기업 기획실 임원을 만났다.그는 “역대 정권도 이른바 ‘국책사업’을 하겠다며 손을 내민 적이 많았다. 때론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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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관련’ 롯데 대관 컨트롤타워 소진세 사장 전격 소환
지난달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 [중앙포토]속칭 '비선실세'로 꼽히는 최순실(60)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롯데그룹의 대관 총괄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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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귀국 노회찬·박지원 "당장 긴급체포해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중앙포토]30일 오전 최순실씨의 갑작스런 귀국 소식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검찰은 최씨를 공항에서 바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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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핵심' 최순실 귀국…검찰 수사 '분수령'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0일 오전 귀국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청와대 압수수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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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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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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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9년전 최태민 비리 언급에 "음해성 네거티브, 천벌받을 일"
고 최태민 씨박근혜 대통령이 9년 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고(故) 최태민 씨를 두둔했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태민 씨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아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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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중 최씨 보도 봤다는 박지만, 참담한 심경 드러내”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사진) EG 회장이 최근 지인들과 만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화제에 올렸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28일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박 회장은 “아내(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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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들, 밥도 못 먹게 될거라고 했잖아”
정두언(58ㆍ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내가 (과거에)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들 밥도 못 먹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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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누나, 최순실 정윤회 이야기만 나오면 최면 걸려"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누나가 최순실 정윤회 이야기만 나오면 최면이 걸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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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전 서울지국장 "날 조사하던 한국 검사가 최태민 부녀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
가토 다쓰야 산케이 신문 전 서울 지국장. [중앙포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을 기사로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던 일본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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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최순실 조카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 지금 최순실 대리인 역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해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사실상 실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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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최초 제기한 사람은 감옥에 갔었다
2007년 김해호씨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최태민·최순실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앙포토]“박근혜는 최태민과 그의 딸(최순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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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하야하라" 부산에서 기습 시위한 대학생들 연행
[사진 유튜브 캡처][사진 유튜브 캡처]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대학생들이 기습 시위를 벌였다.이날 오전 11시께 박 대통령은 벡스코 제2전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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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건이 알려진 계기…1년 전 정운호 게이트?
[사진 중앙포토]최순실씨의 비선실세 의혹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혀진 가운데,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지난해 정운호 게이트부터 시작된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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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순실 대통령 귀국하십시오. 대통령 전용기 독일로 보내야”
[SNS 화면 캡처]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순실 대통령은 속히 귀국하십시오”라며 “대통령 전용기를 보내주겠다”고 했다.정 전 의원은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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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국가의 실종
경찰을 향한 총격이 불과 1주일 전에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만큼은 자유로울 줄 알았던 총기 테러 공포가 엄습했지만 금세 잊혀졌습니다.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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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록물 유출, 대통령도 수사 대상 되나
최순실(60)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을 사전 열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청와대 기밀 유출’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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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탄핵… 네티즌도 정치권도 쏟아지는 '탄핵' 얘기
[사진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최순실 씨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거세게 표출하고 있다.25일 3시 15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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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박 대통령, 최순실 의혹 직접 소명해야"…"우 수석 당장 물러나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지도부와 대화하고 있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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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서 유출' 처벌은?…대통령기록물 유출 엄연한 불법
최순실씨에게 전달된 청와대 내부 문서는 JTBC가 확인한 것만 44개 파일이다.그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 이메일로 보낸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청와대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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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애먼 사람 잡으려고?
박재현 논설위원올봄 법조계에선 요상한 소문이 한때 돌았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반 퇴진할지도 모른다”는 밑도 끝도 없는 얘기였다. 지난해 7월(김현웅 장관)과 12월(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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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송영길도 기소…야당 “검찰의 탄압” 격앙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송영길 의원이 추가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현역 의원이 33명으로 늘었다.당 대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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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청와대 ‘비선 실세’의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고발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은 5일 “미르 고발사건을 형사